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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미 자취방 공개 '오나미 때문'…"방바닥에 신문지 깔고~ 헉!"

정경미 자취방 공개
정경미 자취방 공개 '오나미 때문'…"방바닥에 신문지 깔고~ 헉!" (사진.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쳐)

정경미 자취방 공개 '오나미 때문'…"방바닥에 신문지 깔고~ 헉!"

'정경미 자취방 공개'

개그우먼 정경미가 자신의 자취방을 공개해 화제다.

4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희극 여배우들' 코너에 출연 중인 정경미가 오나미에게 불만을 토로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경미는 "난 유부녀도, 노처녀도, 꽃처녀도 아니다. 그럼 대체 난 뭘까?"라며 "내 이사를 도와준 후배 오나미를 고소하고자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경미는 "나는 34살이 되자 부모님과 함께 사는 것이 눈치 보여 독립을 시도했고, 살림을 사기 위해 오나미와 마트에 갔다"고 말했다.

마트에 간 정경미는 싱글 밥상, TV, 침대 등 마음에 드는 물건들을 사고 싶었지만, "결혼할 때 큰 걸로 사면된다"는 오나미의 충고로 결국 아무것도 사지 못하고 돌아왔다.

이에 정경미는 "나 요즘 이러고 산다"며 자취방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신문지를 깔고 바닥에서 밥을 먹고 있는 정경미의 모습이 담겨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정경미 자취방 공개'를 접한 누리꾼들은 "완전 웃겨~어서 윤형빈과 결혼해야 할 듯.", "오나미 고소당할 만 하네.", "너무 불쌍해. 당장 이사갈 사람같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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