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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농업기술센터 '장애인 원예치료 교육' 실시

달성군농업기술센터는 1일부터 달성군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달성군농업기술센터는 1일부터 달성군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원예 치료 교육'을 실시한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는 1일부터 달성군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원예 치료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원예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신체기능 향상과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식물을 이용한 원예 치료와 기능성 식물의 수경 재배방법 등을 교육한다.

오는 12월 4일까지 실시되는 교육에는 원예 치료 분야의 최고 전문가인 이손선 SL 원예치료 임상연구소장을 초빙해 장애 학생들의 치료활동을 돕는다.

원예치료는 단순히 식물을 재배하거나 꽃꽂이를 하는 것이 아니라, 식물을 즐겁게 가꾸면서 지적 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인지발달을 촉진시킨다.

또한 감각 자극을 제공해 의사 결정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신체적 장애를 가진 학생들에게는 근력 강화와 움직임, 균형능력 향상 등의 효과를 제공한다.

구본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원예치료는 식물을 키우거나 가꾸면서 육체적 재활과 정신적 회복을 추구하는 활동으로 장애학생들의 재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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