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車전시장] '뉴 SM5 플래티넘'/'벤지'/'뉴 320d 투어링'/ '레거시

◆르노삼성 '뉴 SM5 플래티넘'

르노삼성이 SM5 부분 변경 모델인 뉴 SM5 플래티넘을 출시했다. 뉴 SM5 플래티넘은 기존 모델에 비해 남성적이고 스포티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라디에이터 그릴이 더 두꺼워져 강인한 느낌과 볼륨감을 준다. 후드에서 범퍼 하단까지 일체형으로 라인을 뽑아내고 차 뒷부분 듀얼 캐릭터 라인을 적용해 역동성도 살렸다. 실내 공간도 일루미네이팅 효과를 적용한 계기판과 간결한 구성으로 변화를 줬다. 편의성과 안정성도 높였다.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BSW)과 고급형 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 시스템이 적용됐다. 고급형 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 시스템의 경우 계기판 디스플레이를 통해 네 바퀴의 타이어 공기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장치. 가격은 PE모델이 2천180만원, SE모델이 2천307만원, SE플러스 모델이 2천465만원, LE모델이 2천612만원, 최고급형인 RE모델이 2천758만원이다.

◆한국도요타자동차 '벤지'

한국도요타자동차는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장점을 모은 2013년형 벤자를 내놓았다. 지난 2008년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처음 선보인 벤자는 도요타가 북미 전용으로 개발한 모델이다. 전량 미국 켄터키 공장에서 생산되며 미국 외 수출은 한국이 처음이다. 2013년형 벤자는 기존 모델에 비해 새로운 라디에이터 상하단 그릴과 안개등의 채용 등으로 더욱 럭셔리한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날렵한 헤드램프와 역동적인 상하단 그릴의 조화가 강렬한 인상을 주며 SUV의 강인함과 세단의 세련미가 조화를 이룬 측면 디자인은 매끄럽고 스피디한 느낌을 준다. 또 액티브 토크 컨트롤(ATC) AWD 시스템은 전륜과 후륜 토크 배분을 최적화해 안정적인 가속과 부드러운 코너링을 보장하며 무게 중심이 일반적인 SUV보다 낮게 설계되어 역동적인 핸들링을 선사한다.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으로 XLE 모델이 9.9㎞/ℓ, 리미티드 모델이 8.5㎞/ℓ이다. 판매가격은 XLE(2.7L 모델) 4천700만원, 리미티드(3.5L V6) 5천200만원이다.

◆BMW 코리아 '뉴 320d 투어링' '뉴 320d 투어링M'

BMW 코리아는 뉴 3시리즈 투어링을 내놓았다. 이번에 국내에 출시한 모델은 BMW 뉴 320d 투어링과 BMW 뉴 320d 투어링 M 스포츠 패키지 등 총 2종이다. 뉴 3시리즈 투어링은 BMW 뉴 3시리즈의 고유한 디자인 유전자를 그대로 물려받아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뛰어난 디자인 구성 비율과 일체감을 자랑한다. 또 LED 액센트 라이트가 내장된 인상적인 트윈 헤드라이트는 약간 앞으로 기울어진 BMW 키드니 그릴과 함께 매력적인 시각적 요소를 형성한다. 주행성능도 기존 뉴 3시리즈 세단의 능력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4기통 디젤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8.8kg·m의 힘을 낸다. 가격은 투어링 5천70만원, M 스포츠 패키지 5천850만원이다.

◆스바루코리아 '레거시'

스바루코리아는 2013년형 레거시를 선보였다. 2013년형 레거시는 헤드라이트와 그릴, 앞 범퍼 등 전면 디자인을 날렵하게 다듬어 더욱 세련된 모습을 뽐낸다. 특히 2.5 모델은 신형 DOHC 2.5ℓ 박서엔진과 작고 가벼운 차세대 리니어트로닉 무단변속기(CVT)를 결합했다. 또 신형 서스펜션을 장착해 민첩성과 승차감을 개선했으며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도 추가했다. 상품성은 높아졌지만 가격은 동결됐다. 2.5 모델은 3천650만원, 3.6 모델은 4천14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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