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서 국내 최대 창작 지능로봇대회

9~11일 38개팀 서바이벌 경연 전문가·기업·시민들 함께 평가

국내 최대 규모의 창작 로봇대회인 '제14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전시회'가 9~11일 포항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로봇으로 하나 되는 우리'를 주제로 지능로봇 부문과 퍼포먼스 로봇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전국 145개팀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38개팀이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내 로봇경진대회로는 처음으로 심사과정을 실시간으로 공개하는 개방형 서바이벌 경연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문가 심사위원뿐만 아니라 기업과 시민평가단이 참여하고, 관람객은 휴대폰 인기투표를 통해 인기상을 뽑는다. 총 상금은 7천만원이며 수상작은 11일까지 행사장에서 전시된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 관계자는 "경북의 로봇 기업과 연계한 경북 로봇 기업홍보관도 운영해 이번 대회가 전문기술과 정보교류의 장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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