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모바일융합센터가 서울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CTIA(셀룰러통신산업협회)의 OTA(안테나방사측정시스템) 시험 분야에 대한 국제공인시험소 자격을 획득해 국내 모바일 단말 및 부품 제조사들을 대상으로 한 인증시험 서비스를 한다.
CTIA OTA는 모바일 단말의 송수신 전파 방사성능을 측정하는 시험으로 북미 등 해외로 수출하는 모바일 단말 및 부품(안테나, GPS 등)의 필수시험 항목이다.
대구TP 모바일융합센터 국제모바일시험소는 2007년 GCF(유럽휴대폰인정기구), 2009년 PTCRB(북미휴대폰인정기구) 국제공인시험소 자격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에 CTIA OTA 국제공인시험소 자격을 획득함으로써 공신력 있는 표준적합성 시험인증기관으로 자리 잡게 됐다.
모바일융합센터는 내년에 기존 2G(2세대)나 3G(3세대)뿐 아니라 LTE(4세대) 시험인증 장비도 추가로 마련할 예정이어서 LTE 단말 및 부품의 원스톱 인증시험 체계 구축도 계획하고 있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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