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설립된 부동산신탁회사로 가장 오래됐다. 현재 11개 부동산신탁회사 중 매출액 기준 시장 점유율이 30%가 넘는 최대 부동산신탁회사다. 현재 전국에 걸쳐 건설 중인 사업장만 해도 48개에 이른다.
한국토지신탁은 설립 후 개발신탁에 주력해 현재까지 350개의 사업장에서 개발 사업을 추진하였거나 진행하고 있다. 개발신탁은 부동산개발 노하우나 자금이 부족한 경우, 토지 소유자가 한국토지신탁에 토지를 위탁하면 한국토지신탁의 자금과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에 필요한 자금, 공사발주, 관리'운영 등을 대신 수행하고 발생한 수익을 토지소유자에게 교부하는 상품이다.
한국토지신탁이 공사비를 포함한 사업비를 직접 조달해 투입하므로 시공사 입장에서도 공사비 채권에 대한 안정성이 높아 공사에 전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와 함께 아파트나 오피스텔 개발사업 시 브랜드 사용도 중요한데 한국토지신탁은 자체브랜드로 '코아루'를 보유하고 있다.
박상전기자 miky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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