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희망의 집짓기·난치병 환자 후원 '따뜻한 공기업'

올 9월 한국정책금융공사(KoFC) 자원봉사단 단원들이 암사재활원을 찾아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올 9월 한국정책금융공사(KoFC) 자원봉사단 단원들이 암사재활원을 찾아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정책금융공사는 본연의 임무인 금융 기능을 통한 국가 경제 기여는 물론 각종 사회봉사 활동으로 공기업의 사명을 다하고 있다.

공사 설립 이후 줄곧 사랑 나눔의 기업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그동안 펼쳐 온 각종 사회공헌활동 가운데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에 역량을 집중하며 따뜻한 공기업의 모습을 보여왔다.

한국정책금융공사는 무주택 저소득층 또는 차상위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한국 해비타트가 추진하는 '희망의 집짓기' 사업에 건축비를 후원하고 임직원들이 춘천 현장 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가정 형편이 어려운 심장질환 또는 난치병 환자들을 위해 한국심장재단이 수행하는 수술비 지원 사업의 후원자를 자처하고 있으며 소외계층(저소득층)이 질환 회복 후 일상 업무로 복귀할 있도록 돕고 있다.

또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를 통해 청년실업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는데 이는 일자리 창출에 기여도가 높은 기업에 금융 지원을 함으로써 '고용 있는 성장'을 목표로 하는 기업 문화를 전파하기 위함이다.

한국정책금융공사는 지적장애인들을 숲속 나들이 사업에 초대해 우리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도 만들고 있다.

이 밖에도 ▷1사1촌 결연마을 후원 및 일손 돕기 ▷농산물 직거래 ▷1사1전통시장 물품 구매 및 이용 확대 ▷새터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 ▷금융장학사업 및 저소득층 전국 상업계 고등학생 장학사업 ▷독도수호국제연대가 수행하는 독도아카데미 교육'운영사업 후원 ▷희망의 숲 나무심기 ▷일본 대지진 성금전달 등의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진영욱 사장은 "사회적 약자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실천하는 나눔 활동을 펼침으로써 친근하고 따뜻한 금융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유광준기자 jun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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