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소재 아이디어 및 우수제품 공유를 위한 '유니소재 페스티벌'이 20일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제환경규제기업지원센터와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현재 개발 중인 유니소재화 제품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니소재(Uni-Material)'란 기존 제품을 구성하고 있는 부품, 소재의 재질을 단순화·단일화한 것으로써 유해물질이 적고 재활용성이 높은 미래형 친환경 소재를 말한다.
유니소재 페스티벌은 오프닝이벤트를 시작으로 각계 인사들의 축하 영상이 상영되고, 유니소재화 아이디어 및 우수제품 사례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식경제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유니소재에 대한 일반 소비자 등 전국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유니소재화 가능성이 큰 제품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친환경 효과가 큰 유니소재의 사용이 확산되도록 다각적인 정책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국제환경규제 대응 엑스포와 공동으로 열린다. 국제환경규제 대응 엑스포는 국제환경규제의 다양한 이슈와 기업 대응 사례 및 대응방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1:1 컨설팅을 통해 수출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 세미나를 통해 유니소재 확산, 유해물질·에너지 및 기타 규제에 관한 최신동향과 선진 기업의 사례 등 실무대응 가이드를 제공한다.
노경석기자 nks@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