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늦가을, 내 마음 달래주는 아리아

11일 바리톤 이인철 독창회

바리톤 이인철이 11일 오후 5시30분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독창회를 연다. 영남대학교 음악대학과 이탈리아 밀라노 국립음악원을 졸업한 바리톤 이인철은 현재 영남대학교 음악대학 겸임교수와 이 깐딴띠 아트 그룹 단장, 대구 CBS여성합창단 지휘자를 맡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독창회에서 1부는 '해는 이미 간지스 강에서' '곁에 있음은' '그대는 나의 안식' 등 이탈리아 고전 가곡과 독일 가곡 등으로 꾸미며, 이어지는 2부에서는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이 쪽이 승리다!…내가 한숨을 쉬고 있을 때', 라 파보리타 중 '오라, 레오노라여', 맥베드 중 '연민도, 존경도, 사랑도' 등 바리톤의 주옥같은 아리아를 노래한다. 반주는 대구오페라하우스, 대구시립오페라단,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박선민이 맡아 함께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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