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진보초교생 '푸르미 봉사단' 장애인 시설 찾아 봉사활동

진보초등학교(교장 김유영) 학생들로 구성된 '푸르미 봉사단'은 최근 청송군에 있는 지적장애인생활시설 '베데스다'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푸르미 봉사단은 진보초교 4~6학년 15명으로 구성되며 학생들의 자발적 의지로 만들어진 봉사단이다.

이날 시설에 도착한 아이들은 지하 1층에 마련된 활동실에서 '만다라 색칠활동'을 장애인들과 함께했다. 만다라 색칠 활동은 장애인들의 소근육 운동과 다양한 색칠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돕는 치료활동이다. 아이들은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 옆에서 손을 맞잡아 주기고 서로 웃기도 하며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색칠 활동을 마친 장애인들과 아이들은 야외로 나가 비눗방울을 날렸다. 서로 비눗방울을 만들고 불며 마치 또래 친구들처럼 즐겁게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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