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들깨와 두부의 만남이다. 들깨는 오메가3 지방산인 리놀렌산 성분이 풍부해 어린이의 두뇌 발달에 좋고 치매 예방에도 좋다. 또 식이섬유를 많이 함유하고 있고 발암물질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는데다 노폐물 제거를 잘 해줘서 피부미용에 좋다.
또 비타민 E가 많아서 시력이 저하되는 걸 막아주고 탈모방지 및 담석용해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맥경화 예방에도 좋은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기 때문이다.
두부는 콩의 영양이 고스란히 담겨 있을 뿐만 아니라 소화흡수를 도와주는 특징이 있다. 단백질은 물론 뼈를 건강하게 하는데 효과적인 이소플라본과 레시틴 성분이 들어있다.
특히 육류나 생선, 우유의 단백질보다 체내 흡수가 잘 돼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고단백 식품이지만 일반 고단백 식품보다 열량과 포화지방의 함유량이 적고 콜레스테롤이 함유되어 있지 않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재료
순두부 1봉, 다시물 2컵, 청양고추 1개, 애느타리버섯 1/2개, 팽이버섯 1/3봉, 애호박 1/6개, 당근 약간, 대파 1대, 마늘 1작은술, 들깨 3큰술, 국간장 1/2큰술, 소금
▷만들기
1. 순두부는 체에 받쳐 물기를 빼고 큼직하게 자른다.
2. 버섯은 먹기 좋게 손으로 찢어둔다.
3. 애호박은 0.5㎝ 두께로 반달썰기하고 당근은 곱게 채썬다.
4. 대파와 청양고추는 어슷썰기한다.
5. 돌솥에 다시물을 붓고 끓으면 호박, 당근, 버섯을 넣는다.
6. 한소끔 끓은 후 버섯과 고추, 대파를 넣고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7. 마늘을 넣고 들깨를 넣어 한소끔 끓여 마무리한다.
도움말'장경희 요리연구가(식품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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