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미국 북동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샌디'로 인해 최소 48명이 사망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미국 당국은 재산 피해액을 150억~1천억(16조~100조원)달러로 추정했다.
▶30일 '제49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가 23개 부문의 트로피 중 무려 15개 상을 휩쓸어 화제가 됐다. '광해'는 이날 시상식 최고의 영예인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남우주연상'감독상'남우조연상'인기상'영상기술상'촬영상'시나리오상'기획상'조명상 등을 싹쓸이 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선 도를 넘는 몰아주기란 지적이 제기됐다.
▶이달 1일 '2012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6차전 SK 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는 삼성이 7대0으로 완승해 한국시리즈 2연패이자 6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이날 삼성은 선발 장원삼이 SK 타선을 완벽히 제압해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4회 박석민이 터뜨린 좌월 투런홈런과 이승엽이 때린 3타점 3루타에 힘입어 승리했다.
▶3일(현지시간) '불성실한 사과문' 때문에 영국 법원으로부터 재공지 명령을 받은 애플이 영국의 유력 일간지를 통해 '삼성전자의 제품은 자사의 제품을 베끼지 않았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새로 게재해 관심을 모았다.
▶지난달 30일 롯데 자이언츠가 양승호 감독의 사퇴 의사를 수용키로 했다. 양 감독은 24일 대표이사와의 면담 자리에서 사의를 표명했고 구단은 심사숙고 끝에 이와 같이 결정했다. 양 감독은 2010년 10월 감독 계약 당시 향후 2시즌 이내에 한국시리즈에 반드시 진출시키겠다고 약속했지만, 진출 실패의 책임을 지고 전격 사퇴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가 3일 서울 금천구청에서 열린 청년캠프 출범식에서 청년을 위한 '골든타임 5대 플랜'을 발표하며 '반값 등록금 실현'과 '과도한 스펙 경쟁 타파', '주택 공급 확대' 등을 약속했다.
▶지난달 30일 '제49회 대종상영화제'에선 심사위원 특별상에 영화 '피에타'의 김기덕 감독이 호명됐으나 시상식 도중 현장을 떠나 영화 관계자가 대리 수상하는 모습이 펼쳐져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일각에선 올해 많은 한국 영화들이 관객의 사랑을 받았음에도 유독 '광해'가 15개 부문을 독식해 불쾌감을 느낀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금주의 검색어 순위(10월 30일~11월 5일)
1. 미국 허리케인 '샌디' 피해
2. 광해 15관왕
3. 삼성 한국시리즈 우승
4. 애플 사과문
5. 양승호 감독 사퇴
6. 문재인 반값 등록금
7. 김기덕 대종상
자료:네이트(www.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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