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예술 발전을 위해 수성아트피아가 특별히 기획한 '아티스트 in 대구' 시리즈인 첼리스트 김호정 리사이틀이 15일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열린다. 김호정은 서울시립교향악단 첼로 수석을 지냈고 경북대 교수로 재직중이다. 이번 공연에서 김호정은 베토벤 첼로 소나타 1번과 4번, 브람스 첼로 소타나 2번을 연주한다. 1796년 첼리스트 프레데릭 빌헬름 2세에게 헌정된 베토벤의 첼로 소나타 1번은 첼로를 독주악기의 반열에 올려놓은 명곡으로 평가받는다. 또 관현악의 대가라 불리는 브람스의 첼로 소나타는 중저음에 무게가 실린 어두운 음향을 즐긴 그에게 안성맞춤인 곡이다. 반주는 연세대 반주과 교수인 빈센트 드 브리스가 맡는다. R석 3만, S석 2만원. 문의 053)668-1800.
한윤조기자 cgdre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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