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화산 분화구 지역인 울릉군 북면 나리분지숲(사진)과 포항 송라초교숲, 울진 금강소나무숲 등이 산림청이 주최한 올해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공존상'을 수상했다.
산림청은 최근 2개월간 진행한 '제13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가거도 독실산 난대수림을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해 '아름다운 생명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또 울릉도 나리분지숲을 비롯한 전국 9개 숲에 대해 '공존상'을, 대전 유성구 엑스포아파트숲에 대해 '심사위원 특별상'을 각각 수여했다.
울릉도 나리분지숲은 너도밤나무, 섬피나무, 우산고로쇠 등 다양한 식생이 원시림을 이루고 있으며 사계절 제각기 다른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하는 경관적, 생태적으로 우수한 숲으로 누구나 쉽게 탐방할 수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ook@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국정원, 中 업체 매일신문 등 국내 언론사 도용 가짜 사이트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