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보건대 학생들 치기공 실습 돕자"이지플란트 임플란트 시술장비 쾌척

소프트웨어 덴타시안 50점도 기증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이 (주)이지플란트 이태경 대표(왼쪽 두 번째)로부터 활용장비와 소프트웨어를 기증받고 있다.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이 (주)이지플란트 이태경 대표(왼쪽 두 번째)로부터 활용장비와 소프트웨어를 기증받고 있다.

대구보건대(총장 남성희)는 8일 대학 총장실에서 ㈜이지플란트(대표 이태경)로부터 1억2천만원 상당의 임플란트 시술용 활용장비 1대와 소프트웨어인 덴타시안(dentacian) 50점을 기증받았다.

덴타시안은 임플란트 모의 시술 소프트웨어로 대학 치기공과 학생들에게 임플란트 기공학 및 실습에 적극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보건대 배봉진 치기공과 학과장은 "이번 장비 기증으로 학생들이 임플란트 분야의 전문기술을 습득하고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플란트 이태경 대표는 "국내 최고의 치기공 교육기관인 대구보건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소프트웨어와 장비를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지플란트는 2011년 설립한 기업으로 치과에서 임플란트 시술 시 간편하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지침서 역할을 하는 관련 장비 및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이 분야에서 현재까지 특허 30건을 등록하고 60건의 출원을 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