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상뉴스]대구서 유럽 명문대 학위까지 경북대 복수학위과정

교육과학기술부와 EU 대표부가 선정한 'EU ICI 프로젝트'에 경북대가 선정돼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유럽연합(EU)과의 교육교류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정부와 EU대표부가 공동으로 공모한 'ICI 교육협력프로그램'에서 경북대의 '한-EU 대학간 3+1 복수학위프로그램(KEUDOS)'이 가장 우수한 프로그램으로 선정됐습니다.

이로써 경북대는 유럽대학과 복수학위를 쌍방향으로 주는 국내 최초의 대학이 됐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KEUDOS 프로그램이 시행되면 한국측 주관대학인 경북대의 주도 아래 EU측 주관대학인 헝가리 부다페스트기술경제대학, 폴란드 바르샤바대학 및 바르샤바공과대학, 슬로베니아 류블랴나대학, 영국 노썸브리아대학 등이 2013년부터 4년간 142명의 학생과 20명의 교직원을 상호교류하게 됩니다.

KEUDOS 프로그램은 IT와 경영학부 학생들이 학위과정의 25% 이상을 상대국 대학에서 수학하고, 한국과 유럽에서 동시에 학위를 수여받는 것으로 국제적 안목을 지닌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한국연구재단과 EU대표부의 예산으로 체재비와 항복항공료 전액을 지원받게 됩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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