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추천! 금주의 골프장] 태국 파타야 왕짠GC

45홀 전체가 투 그린, 마치 90홀 돈 듯

▷45홀 전체가 코스마다 투그린

공항에서 골프장까지는 약 1시간 10분이 소요된다. 45홀 전체 코스마다 투그린(숏 홀은 티박스 2개)으로 오늘 라운딩을 한 18홀 코스가 내일 라운딩을 하면 전혀 다른 18홀 코스가 되는 새로운 느낌을 준다. 45홀 골프장 같지 않고 90홀 골프장에서 매일 색다른 코스에서 라운딩이 가능한 태국에서 유일무이한 골프장이다.

2012년 현재 45홀 운영 중이며 벨리코스18홀,(7,197yard) 하이랜드코스 18홀,(7,462yard) 정글코스 9홀(약 3,500yard)로 구성되어 있다. 2012년 7월 평가기준, 태국 골프연맹 TGA와 타이골퍼닷컴에서 주변 골프장인 시암, 부라파, 람차방, 세인트앤드류, 람루카보다 높은 A등급 인증을 받았다.

▷밸리코스

첫 9홀은 숲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후반 9홀은 페어웨이를 길게 설계해 호쾌한 드라이버 샷을 유혹한다. '조니워커 클래식' 유치를 목표로 보다 박진감 넘치게 디자인하였다. 사슴 등 야생동물을 별도로 관리해 라운드 중 야생동물을 감상할 수 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스코틀랜드와 미국 PGA투어 골프코스에 많은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왕짠 골프 파크는 홀마다 특별한 특징 없이 평지로 이어진 태국의 골프코스와 달리, 숲으로 둘러싸여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고, 지대의 굴곡을 최대한 살려 구릉의 높낮이에 따라 공략법이 다양하게 나눠지는 코스다.

▷하이랜드 코스

이름처럼 산 언덕 고지대에 디자인된 코스다. 하이랜드 코스 라운딩을 하는 골퍼들은 코스 하나 하나마다 환희와 고뇌를 경험할 수 있다. 자연의 장엄함을 체험하기 전에는 말할 수 없는 특별하고, 특이한 골프 코스이다. 이 코스는 장타자들에게 거리 계산의 고민을 안겨주는 홀이 많다. 좁은 페어웨이는 곳곳에 OB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방향성까지 요구된다. 또한 넓고 빠른 그린 속 워터해저드, 벙커, 암석, 페어웨이 잔디 등의 특별함을 더해 골퍼들의 호기심과 도전의식을 자극한다.

▷최고급 숙박시설

골프클럽 내에는 최고급 숙박시설이 마련돼 있다. 48개의 호텔급 객실과 사파리 캐빈 동 10동(2인1실), 빌라동 10동 (4인~6인/10실 ), 맨션동 1동(14~20인/1실)으로 구성되어 있다. 리조트 내에는 타이마사지(호텔건물 1층) 노래방 시설, 비어바, 수영장, 락커, 특산품점, 휴게실의 부대시설이 있다. 또한 한식이 제공되는 식당은 인원수에 따라 뷔페식으로 준비해주며 한국인이 직접 요리를 준비해준다.

도움말=자이언트골프앤투어 심현실 과장 giantgolf@naver.com

이동관기자 dkdk@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