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채널] 학생과 교사의 고백 '대한민국 학교는 살아있다'

EBS 교육 대기획 '학교의 고백' 12일 오후 9시 50분

EBS '교육 대기획 10부작-학교의 고백' 편이 12~14일, 19~21일, 26~29일 오후 9시 50분 각각 방송된다. 2년 전 한국방송대상, 삼성언론상을 휩쓸며 세상을 놀라게 한 화제작 '학교란 무엇인가'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EBS '교육대기획 10부작-학교의 고백'은 학교 현장의 뜨거운 고백을 통해 아직은 대한민국 학교가 살아있음을 확인하는 다큐멘터리이다.

그동안 누구도 말하지 못한 교육 현장의 뿌리 깊은 고민과 갈등 그리고 학교의 내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또한 학교가 살아 숨 쉬는 생명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학교는 변해야 한다'는 시대적 메시지를 던진다.

프로그램은 모두가 행복한 학교로 거듭나기 위한 학생과 교사의 고백으로 출발한다. '학교의 고백'(1, 2부)은 공교육의 틀을 깨는 다양한 시도와 그 과정에서 겪게 되는 학교 현장의 치열한 고민 등 크고 작은 변화 앞에 선 우리 교육현장을 기록했다.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 '힐링 다큐-말해줘서 고마워'(10부)와 희망의 교육현장을 따라가는 '용택, 준혁 학교에 가다'(7부), 부천실업고 학생들의 '잘난 아이들'(9부) 편은 아이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담았다.

더불어 학습혁신 프로젝트인 '역전클럽 180'(3부), 학교장 변신 프로젝트 '교장 선생님, 뭐하세요?'(4부), 정치 교육입문 프로젝트 '정치교실'(5부), 유아 교육개선 프로젝트 '놀면서 배우는 아이'(6부), 특수교육 프로젝트 '코끼리 만지기'(8부) 등 학교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기획 프로젝트를 선보임으로써 '공교육 부활'의 메시지를 던진다.

권성훈기자 cdr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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