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강 연예계 은퇴 '내조의 여왕' 된다!…"복귀 예정은?"
'사강 연예계 은퇴'
배우 사강이 연예계 은퇴를 선언해 화제다.
11일 사강은 한 매체를 통해 "연예계 은퇴에 대해 최근 몇개월 동안 고민했다. 내 일도 중요하지만 아이와 남편을 위해서 사는 것도 행복"이라며 "남편이 해외에 주로 있다 보니 내조에 전념하기로 결심했다"고 연예계 은퇴 이유를 밝혔다.
이어 "소흔이가 21개월째 됐다. 하지만 남편이 해외에서 일하고 있어서 아이를 자주 못봤다. 가끔 소흔이가 아빠를 만나면 낯설어하고, 또래 아기들이 부모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면서 부러워하는 것 같아서 은퇴를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사강은 "20년만에 컴백한 차화연 선배처럼 내실을 채우고 성숙함을 겸비했을 때, 돌아오는 것은 참 멋진 것 같다. 차 선배처럼 멋진 사람이 됐을 때나 돌아오면 좋을 것 같기도 한데, 아직은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
사강은 미국에서 근무하는 남편 내조와 자녀 양육에 전념하기 위해 지난 9일 연기 활동을 접고 미국으로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강은 1996년 KBS '머나먼 나라'로 데뷔해 '인어아가씨' '백수탈출' '왕의 여자' '소울메이트' '발칙한 여자들' '기적' '꽃보다 여자' 등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지난 2007년 1월 4살 연상의 직장인 신세호 씨와 결혼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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