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달성군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직접 만든 목공예품, 지역아동센터에 기탁'

달성군 드림스타트 아동 및 달성군청소년센터 또래 멘토 40명은 직접 만든 독서대, 필통 등 40여점의 목공예품을 9일 논공읍 소재 희망나눔지역아동센터에 기탁했다.
달성군 드림스타트 아동 및 달성군청소년센터 또래 멘토 40명은 직접 만든 독서대, 필통 등 40여점의 목공예품을 9일 논공읍 소재 희망나눔지역아동센터에 기탁했다.

달성군 드림스타트 아동 및 달성군청소년센터 또래 멘토 40명은 직접 만든 독서대, 필통 등 40여점의 목공예품을 9일 논공읍 소재 희망나눔지역아동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6월 1일부터 시작한 또래 멘토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또래 멘토링 프로그램은 멘토가 멘티에게 일방적으로 봉사하는 상담 위주의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달성군청소년 센터에서 선발된 20명의 중·고등학생 멘토와 조손 가정 및 한 부모 가정 아동 20명의 멘티가 다양한 체험과 봉사활동을 함께 하는 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이다.

멘토와 멘티들은 지금까지 5개월에 걸쳐 매월 2회 만남을 갖고, 자연 생태 탐사 활동 및 새집 만들어 달아주기 등의 자연보호활동과 포도 따기 및 와인 만들기 체험, 동강 래프팅, DIY 제품 만들기, 각종 문화 행사 관람 등을 함께 하며 돈독한 유대관계를 쌓아 왔다.

김대환 사회복지과장은 "멘토와 멘티가 비슷한 또래여서 개인적인 고민을 서로 이해하며, 쉽게 공감대를 형성해 동반 성장할 수 있고, 고민에 대한 해결책이나 학업 및 학교생활의 경험과 정보를 제공해 주는 등 친밀한 관계를 통해 청소년 멘토가 멘티에게 정서적으로 큰 힘이 되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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