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농업기술원이 자체개발한 딸기 품종 '싼타'가 국내 처음으로 전세계로 수출됩니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딸기 품종이 세계 최대 딸기 육묘회사를 통해 전세계로 판매됩니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일 중국 베이징에서 세계 최대 딸기육묘회사인 유로세밀러스와 '싼타' 딸기 품종의 중국과 일본 판매권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싼타는 도농업기술원이 4년간의 연구 끝에 지난 2010년 개발한 딸기 신품종입니다.
다른 품종 보다 열흘 가량 일찍 수확이 가능한 '촉성용' 딸기로, 맛이 좋고 과실이 단단해 유통 기간이 길 뿐 아니라 병해충에도 강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유로세밀러스와 앞으로 10년간 중국과 일본에서 싼타를 육묘해 판매키로 했으며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신품종을 육성·보급해 국내외시장에 확고히 자리매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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