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한약우의 품질 고급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강소농 육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봉화군은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공동으로 '강소농 육성지원사업 현장접목연구' 수행에 따른 추진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강소농 육성을 위한 세부과제인 '농산부산물을 활용한 한우고기 생산 수익 모델'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모색했다. 또 국립축산과학원 영양생리팀과 전남 축산연구소, 진주시'평창군 등 과제 책임자 및 공동 연구자가 참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강소농 육성지원사업 현장접목연구'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3년간 2억4천만원을 투입해 농산부산물 활용과 섬유질 배합사료 제조, 비육 시험 수행 및 한우 성장 단계별 사료 급여, 사양 관리, 체중 검사 등 고급육 사양 프로그램 연구를 진행 중이다.
한편 봉화군은 지난해 8월부터 국립축산과학원과 협약을 맺고 한약재를 활용한 기능성 사료 개발과 한우 품질 고급화, 축산업 경쟁력 향상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왔다.
봉화'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국정원, 中 업체 매일신문 등 국내 언론사 도용 가짜 사이트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