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지역 여행사와 협약을 맺고 대구시민들이 대구FC의 겨울 전지훈련 모습을 참관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구FC는 14일 대구 중구 상서동 성지여행사에서 성지여행사와 상호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대구FC와 성지여행사는 대구시민들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한 여행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성지여행사는 내년 1월 대구FC의 터키 해외 전지훈련 시 팬들이 터키 및 주변국을 관광하면서 대구FC 전지훈련을 참관하는 특별 여행 상품을 마련하기로 했다.
성지여행사 조철래 대표이사는 "대구를 대표하는 시민구단 대구FC와 협력관계를 구축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 시즌 대구FC가 올해보다 더 좋은 경기력과 성적으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축구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대구FC 김재하 대표이사는 "이번 시즌 대구FC는 시민들의 사랑으로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내년은 올해보다 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각계의 지역 업체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마련, 지역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서겠다"고 강조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