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달성군, 마을기업 육성·발굴 설명회 개최

달성군은 지역공동체 발굴을 통한 안정적인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16일 군청 정보화교육장에서 '2013년도 마을기업 육성·발굴 설명회'를 개최한다.

마을기업이란 지역의 향토, 문화, 자연자원 등의 특화자원을 활용해 주민 주도의 비즈니스를 통해 안정적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을 말한다.

이 날 설명회에는 참석자들에게 마을기업의 가치와 필요성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키고, 지역 내 우수 마을기업 사례 발표를 통한 실무적 운영 노하우와 마을기업 지원센터를 통한 경영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마을기업에 선정되면 조기 자립을 위해 최장 2년간 최대 8천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CEO 교육 및 마을기업 지원센터와 연계한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각종 홍보활동을 병행한 수익 창출로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지원기간이 종료되어도 지속적인 성장 발전을 위해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마을기업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과 단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한편, 달성군에서는 2011년 3개, 2012년 4개의 마을기업을 발굴·지정 하였으며, 앞으로 천혜의 자연자원과 농‧특산물, 낙동강 살리기 사업과 연계한 독창적인 사업을 개발해 2014년까지 총 15개 이상의 마을기업을 집중 육성해 지역주민들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은 물론, 100명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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