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스코건설 '해피빌더' 베트남 봉사활동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이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이팔성), 인하대병원(의료원장 박승민), 우리복지(이사장 조수동), 공동모금회 등과 함께 베트남에서 따뜻한 사랑과 문화를 담은 봉사활동을 펼쳤다.

포스코건설이 운영하는 대학생봉사단 '해피빌더'(Happy Builder)는 3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 동나이성을 찾아 '의료지원 및 문화교류 행사'를 했다. 인하대병원 의료진과 베트남 현지 대학생 봉사자 등 약 50여 명은 동나이성 연짝공단 인근 3개 마을에서 510여 명의 마을주민에게 의료지원 활동을 벌였다.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은 컴퓨터 등 기자재를 갖춘 멀티미디어실을 동나이성 연짝고등학교에 선물했다.

해피빌더 대학생봉사단 심유지(성신여대 3학년) 씨는 "의료지원과 한국 전통문화 교육을 통해 기뻐하는 아이들의 표정을 보니 힘든 일정이 짧게만 느껴졌다"고 말했다.

포항'박승혁기자 ps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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