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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남자 반전 엔딩 '이번엔 송중기 기억 잃어'…"마지막 웃음의 의미는? '화들짝'"

착한남자 반전 엔딩
착한남자 반전 엔딩 '이번엔 송중기 기억 잃어'…"마지막 웃음의 의미는? '화들짝'"(사진=KBS2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영상캡처)

착한남자 반전 엔딩 '이번엔 송중기 기억 잃어'…"마지막 웃음의 의미는? '화들짝'"

'착한남자 반전 엔딩'

KBS2 '착한남자'의 반전 엔딩이 화제다.

지난 15일 밤 방송된 KBS2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최종회는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 마루(송중기 분)와 은기(문채원 분)가 재회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마루는 은기를 노리고 있던 안민영(김태원 분)의 칼을 대신 맞았으며 은기는 그 사실을 모른 채 병원을 떠나 슬픈 결말을 암시했다.

하지만 방송 말미에 '7년 후' 라는 자막과 함께 지방의 한 보건소에서 의사가 돼 생활하는 마루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기억을 잃은 마루는 수술을 받은 후 미국에서 공부를 마치고 조용한 시골 마을에 내려와 보건의가 됐고, 은기는 마루의 곁에서 커피숍을 운영하며 마루에 대한 진심을 표현했다.

마루는 은기에게 반지를 내밀며 청혼해 해피엔딩을 맞았다.

한편 재희(박시연 분)는 스스로 경찰에 자수하면서 자신의 죄를 뉘우쳤다.

'착한남자 반전 엔딩'을 접한 누리꾼들은 "마루 죽은 줄 알았는데 반전이네.", "해피엔딩이라 다행이야" "마지막 송중기 웃음의 의미는 뭘까? 소름끼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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