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부경찰서 내에 세워진 경찰역사체험관이 이달 11일로 개관 1주년을 맞았다. 중부서는 지난해 청소년'어린이의 경찰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경찰역사체험관을 설립했다.
체험관에서는 지문'족적 찍어보기, 몽타쥬 그리기, 경찰복 입어보기, 경찰 사이카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체험관에는 지난 1년 동안 2만5천 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내'외국인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김용주 경찰서장은 "앞으로 역사체험관을 경찰 역사 알리미 및 국민과 경찰의 소통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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