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청의 김동훈이 제7회 아시아정구선수권대회 남자 단식에서 우승,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김동훈은 16일 대만 자이에서 열린 남자 단식 결승에서 와포론 소라쳇(태국)을 4대0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동훈은 4년 전 홈코트에서 열린 제6회 대회에서도 남자 단식 정상에 올랐다.
여자 단식의 권란희(부산 사하구청)는 준결승전에서 일본의 스기모토 히토미에게 1대4로 져 동메달을 차지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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