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9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르는 봉화군 기초의원 다 선거구(법전'춘양'소천'석포면) 보궐선거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A(49'새누리당) 씨가 횡령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0년 봉화지역 B로타리클럽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B로타리클럽 30년사'책자 발간을 위해 회비 624만원을 자신의 통장에 입금한 뒤 책자 발간이 무산됐는데도 지난 8월까지 2년여 동안 회비를 반납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회원들의 동의하에 책자 발간사업을 추진했다. 자료수집 등에 어려움이 뒤따라 사업을 포기하면서 회비 반납 시기가 다소 늦어진 것 같다"고 했다.
봉화'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한덕수·이준석 이어 전광훈까지…쪼개지는 보수 "일대일 구도 만들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