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포항 구룡포 과메기 축제에 겨울철 별미를 즐기기 위한 시민과 관광객들로 붐볐습니다.
구룡포 과메기 축제가 겨울철 별미를 즐기려는 시민과 관광객 4만여 명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습니다.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과메기 문화거리에서 열린 축제에는 특산품 경연대회와 사물놀이,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축제장에 마련된 구이코너에서는 동해안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바다장어와 청어 등이 맛깔나게 구워져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었습니다.
체험부스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수산물을 구입하는 경매체험과 과메기 껍질 빨리 벗기기, 과메기 중량 맞추기 등 경연대회가 펼쳐져 관광객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습니다.
특히 특산물 판매코너에서는 과메기와 돌문어, 오징어 등을 구입하려는 관광객들로 장사진을 이뤘습니다.
이번 축제기간동안에는 총 2억2천여 만원의 수산물이 판매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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