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회(회장 도재덕)는 22일 대구 남구 프린스호텔 별관에서 '제38회 금오대상' 시상식을 가진다.
금오회는 1973년 지역 경제계'학계'언론계 등 사회 각계각층의 대표 20명이 모여 결성한 비영리 봉사단체로, 매년 각 기관별 추천을 받아 '올해의 금오대상'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금오회는 지난해까지 단순한 비영리 봉사단체로 운영돼 왔으나 올 3월 정부로부터 비영리 사단법인(지정기부금단체)으로 인정받았으며, 올해 금오대상 시상식부터는 10개 부문별 시상금을 종전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높였다.
지금까지 모두 370여 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현재 지역 각계 인사 50명이 회원으로 참여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각 부문별 수상자
▷국가유공 권중혁(91) ▷방위유공 최병찬(55) ▷안전보장유공 김옥련(58) ▷치안유공 심원보(45) ▷사회방재유공 정상화(56) ▷사회봉사유공 김도현(47) ▷교육유공 이상배(58) ▷효행유공 김하은(26) ▷문화유공 신제천(58) ▷자치행정유공 이원철(47)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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