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공읍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는 18일~20일까지 사흘간 논공읍사무소 앞마당에서 우리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으로 '사랑의 김장·떡국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농협, 새마을금고, 번영회, 체육회, 새마을남녀지도자회, 적십자봉사회 등 지역 내 30여 개 기관·사회단체와 상용산업, 한국비철, 동원산자, 대성포장 등 10개 기업체, 논공읍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 위원 및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평화산업 박만기 대표가 배추 1,200포기를 지원하고, 위천냄비집 이상만 대표가 떡국 7가마를 지원했으며, 무 200개는 지역농가에서 생산한 것을 구입해 사용했다.
김장과 떡국은 지역 내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중증 장애인, 소년소녀가정 등 저소득가정 200여 가구와 32개 경로당에 전달된다.
김문오 군수는 20일 행사에 참석해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봉사해 주시는 논공읍 기관·사회단체와 기업체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 며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훈훈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 논공읍 지역 각 기관·단체들이 산발적으로 실시하던 김장 나누기 행사를 민·관이 공동으로 추진해 서비스의 중복 및 누락을 방지하고, 민·관 네트워크 활성화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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