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달성군 '2012 산림분야 지자체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달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2년도 산림분야 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

달성군은 지난해 추진한 숲 가꾸기와 산불예방활동, 산림병해충, 도시 숲 조성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수우기관으로 선정됐다.

숲 가꾸기 분야에서는 고속도로 및 문화재 주변과 등산로 주변의 임야 774ha에 숲 가꾸기 사업을 조기에 추진해 산림의 경제적·생태적인 가치를 증대시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산불예방활동 분야에서는 각 읍·면의 산불 취약지 등에 산불감시원 및 산불진화대원 130명을 활용해 산불예방 홍보와 단속을 철저히 했으며, 헬기를 투입해 공중 순찰 계도활동을 하는 등 지난 한 해 산불 발생 없는 해로 기록된 점이 크게 인정되었다.

또한, 산림병해충 분야에서는 산림 병해충 방제단을 이용한 예찰활동과 상시 항공 예찰활동을 실시해 산림병해충 발생을 최소화하였다.

특히, 도시 숲 조성 분야에서는 달성1차산업단지 고속도로 주변 폐 도로 부지에 수목을 식재해 진입도로 주변 경관을 아름답게 조성함으로써 오염물질을 줄이고, 녹색공단 이미지를 만드는데 큰 성과를 거두었다.

김문오 군수는 "달성군이 이번에 산림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달성군 전 공무원과 지역주민들이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합심 단결해 산불방지와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노력해 온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하는 신뢰받는 산림행정을 펼쳐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2 산림분야 지자체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주요 산림사업의 추진내용 및 집행성과를 평가해 자치단체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여 산림행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했다.

평가분야는 산림자원 육성, 산림휴양·녹색공간 확충, 산불방지, 치산산업, 산림보전·관리 등 총 5개 분야의 실적을 평가해 최종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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