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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단열-마감 일체형 외장재 개발

포스코건설이 국내 최초로 진공단열재와 마감재를 하나로 묶은 '외장일체형 외단열시스템'(슬림형 외장재)을 진공단열업체 OCI와 시스템패널업체 '하나인더스'와 공동으로 개발했다.

22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외장일체형 외단열시스템'은 진공단열재와 마감재를 일체화한 시스템판넬로, 기존 단열재와 마감재를 분리 생산한 뒤 별도 시공했던 방식보다 외벽 두께를 줄일 수 있고 초고층 등에서도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건축물의 공기 단축과 원가 절감이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박승혁기자 ps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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