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국제 모노레일협회(회장 카를로스 반킥)가 주최하는 '모노레일렉스 2013 콘퍼런스 & 트레이드쇼'를 유치했다.
26일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에 따르면 내년 10월 엑스코에서 모노레일 분야 전문가 및 기업이 참여하는 '모노레일렉스(MONORAILEX) 콘퍼런스와 트레이드쇼'를 개최한다.
대구 콘퍼런스에서는 유럽, 미국, 아시아 등 세계 각국의 모노레일 전문가 300여 명이 대구에 모여 국제모노레일협회 총회와 모노레일 최신 기술 교류, 대구시 모노레일 건설평가와 홍보활동 등이 진행된다.
대구 콘퍼런스를 위해 국제 모노레일협회의 케텔 사무총장이 최근 대구를 방문,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를 방문했다.
안용모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태국, 일본, 러시아 등 해외 도시철도 전문가들이 대구 3호선 모노레일의 기술적 특징을 벤치마킹할 정도로 대구 3호선이 국제적으로 관심을 불러일으킨 것이 국제 콘퍼런스를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임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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