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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82p(-0.15%)↓ 1908.51 마감…정치 테마주 요동

개장초 상승세로 출발한 2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82포인트(-0.15%) 하락한 1908.51p에 장을 마쳤다.

지난 주말 미국 쇼핑시즌 특수 영향으로 6.68p(0.35%) 상승한 1,918.01로 개장한 코스피는 소폭의 등락만 거듭하다가 시장에 추가 재료가 없어 힘을 받지 못했다.

이로써 코스피지수는 상승 후 3거래일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삼성전자가 6거래일 만에 2.30% 하락한것도 지수 하락의 원인이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 243억, 기관은 719억원의 순매수를 보였고, 개인은 945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다.

프로그램을 차익이 307억원, 비차익이 1072억원 순매수로 총 1379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종목별 특이사항은 코스닥 종목 중 안철수 대선후보의 후보직 사퇴 선언으로 인해 관련 테마주로 분류되는 안랩, 써니전자, 미래산업 등이 하한가를 기록했으며 박근혜 테마주로 분류되는 EG, 아가방컴퍼니, 보령메디앙스 등은 상한가를 기록하며 급등했다.

또 문재인 테마주로 불리는 서희건설, 우리들생명과학, 우리들제약, 조광페이트, 바른손, 모나미도 상한가에 올랐다.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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