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산악연맹이 1년간의 포항시 경계 종주산행을 마쳤다.
포항시산악연맹은 지난해 11월 포항시 북구 송라면 지경리를 시작으로 영덕군과 청송군, 영천시, 경주시 등 경계 산줄기 답사에 나서 이달 25일 포항시 남구 장기면 두원리 적석마을을 마지막으로 1년간의 포항시 경계 종주산행을 무사히 마쳤다.
포항시 경계 종주산행은 포항시 인근의 산과 들, 마을을 직접 답사함으로써 산사랑과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종주산행 총 거리는 175㎞로 11개 구간으로 나눠 한 달에 한 번 열렸으며 모두 400여 명이 참가했다.
올해로 설립된 지 44년째인 포항시산악연맹은 100여 명의 연맹 임원과 50여 개의 산악회가 가입해 있다.
포항시 산악연맹 홍기건(56) 수석부회장은 "이번 경계 종주산행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사실들을 산림 계획을 세우는 데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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