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우주발사체 나로호의 마지막 발사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은 나로호를 발사대에 세우는 기립 작업이 이뤄집니다.
우리나라의 첫 우주 발사체 '나로호'가 이틀 뒤 세 번째이자 마지막 도전에 나섭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항공우주연구원은 26일 점검을 마친 나로호가 발사 예정일을 이틀 앞둔 오늘 발사대 옆에 세워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국과 러시아 연구진은 지난달 26일 첫 번째 발사 예정일 당시 문제가 된 로켓 하단의 어댑터 블록에 대해 새 어댑터 블록을 대상으로 철저한 시험 과정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또한 로켓 상단(2단)과 하단(1단), 1-2단 연계 상태에도 현재까지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당국은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발사운용 단계에 들어가 발사 하루 전인 28일 오전 9시30분부터 나로호 최종 발사 준비 리허설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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