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수학능력 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고3 수험생을 위한 사회 새내기 프로그램'을 실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
칠곡군교육문화회관에서는 지난 12일부터 경제교육․성교육․이미지메이킹 3개부문의 강좌를 학교현장교육 형태로 구성해 사회인으로서 지녀야 할 에티켓과 대화기법, 신용카드 사용법과 효율적인 통장관리 등 입시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예비 사회인으로서 소양을 갖추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일부터는 '레크리에이션 2급 지도자 자격 과정'을 개설해 지역 고3수험생들에게 졸업 전 자격취득의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12월 4일에는 칠곡군 선거관리위원회와 연계해 '새내기 유권자 민주시민 교육 및 문예공연'을 실시해 자기경쟁력 확보와 리더의 자질함양, 예비 유권자로서의 소양을 갖추는데 도움을 주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순심고 3학년의 한 학생은 "수능시험 후 홀가분한 기분과 동시에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강의를 통해 예비 사회인으로서의 모습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으며 어느정도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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