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은 다음 달부터 내년 1월 말까지 2개월간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벌인다.
경찰은 이 기간 매주 금요일마다 음주 교통사고 다발지역과 유흥가, 찜질방, 식당가 진'출입로 등 음주운전이 발생하기 쉬운 곳에서 일제 음주운전 단속을 할 예정이다. 주로 음주가 이루어지는 시간대인 오후 7∼10시 유흥가 주변에 경광등을 켜고 집중 순찰과 음주 취약지 현장 홍보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 위험도로에서 검문식 집중단속을 벌이고 도로에서 관찰식 선별 음주운전 단속도 병행한다"고 밝혔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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