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가 추진하고 있는 '해외 전자입찰 컨설팅 사업'이 2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8회 기업 사랑 우수혁신 사례 발표회'에서 대한상의 회장상을 수상했다.
'기업 사랑 우수혁신 사례 발표회'는 대한상공회의소와 지식경제부가 2005년부터 매년 지자체,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기업 규제 개선, 기업 지원업무 혁신, 기업 경쟁력 강화, 투자 확대 및 수출 증대 등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 사랑 활동 사례 전반에 걸쳐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다.
이번에 수상한 '해외 전자입찰 컨설팅 사업'은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 정부 조달 주계약자(GSA MAS) 자격 획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구시와 대구상의가 전국 지자체 및 상의 최초로 추진했다.
본 사업에 지역 내 7개 업체가 참여해 올 3월과 11월 ㈜형제인터내셔널과 보국전기공업㈜이 조달 주계약자 자격을 얻었다.
김동구 대구상의 회장은 "내년에도 지원업체에 대한 마케팅과 입찰 참가 지원으로 성과를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 내 기업에 미국 정부 조달 정보 제공 및 교육 등을 실시해 해외 시장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노경석기자 nk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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