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 상복 터졌다…올해 53차례나 수상 '최다'

인센티브로 24억 2600만원

대구시가 올해 정부 각 부처 등이 주최한 각종 평가에서 역대 최다(53차례) 수상을 기록했다. 인센티브로 24억2천600만 원을 받아 세입 증가 효과까지 톡톡히 보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 달 26일 서울에서 열린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에서 2년 연속 광역지방자치단체부문 대상을 받았다. 대구시 소셜미디어 공식 채널인 '다채움'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각종 민원과 질문에 신속 대응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지난달 19일 한국관광공사에서 시행한 '2012 전국 관광안내소 서비스 모니터링'에서도 꾸준한 시설투자 및 우수 인력 선발과 체계적 교육 등으로 전국 16개 시'도 중 최우수 지역으로 선정됐다.

10월에는 지식경제부가 주관한 '제14회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공모전'에서 대통령상(광역지자체 부문)을 받았다.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2012년 전국체전을 치르면서 도시경관을 컬러풀하게 단장해 밝고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국내외에 널리 알린 점을 인정받았다.

대구시는 지난 3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1년 지역 일자리공시제 평가'에서도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민'관 협력을 통해 5만5천88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에 따른 취업률이 평균 75%로 전국 최고 수준을 달성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 밖에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실태 평가' 최우수상, '2012 통계개발 및 개선 우수기관' 장려상, '시'도 신종감염병 위기관리 대응 교육·훈련 평가' 보건복지부장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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