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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매일 한글글짓기 공모전 영광의 얼굴들

매일신문 중부본부'도교육청 시상식

매일신문사(사장 이창영) 경북중부지역본부와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이 공동으로 마련한 '제25회 매일 한글글짓기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달 30일 구미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충섭 구미부시장과 임춘구 구미시의회 의장, 황태주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박태환 경북도의회 교육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대상은 '가장 소중한 보물, 가족'을 글제로 선택한 일반부 산문 박혜경(39'여'청도군 이서면) 씨, 일반부 운문 장원은 박인자(56'여'칠곡군 기산면) 씨, 산문 장원은 문삼숙(48'여'청도군 운문면) 씨가 각각 수상했다. 고등부 운문 장원은 이새영(우석여고 2년) 양, 산문 장원은 배한솔(경주여고 2년) 양, 중등부 운문 장원은 곽남경(영주여중 3년) 양, 산문 장원은 최준원(형곡중 3년) 군이 선정됐다. 초등부 운문 장원은 정유진(정수초 2년) 양, 산문 장원은 이수철(경산 진량초 5년) 군이 차지했다.

심사를 맡은 김영수 한국문인협회 구미지부 시분과위원장은 "일반부는 생활 속에 묻어 있는 삶의 진솔한 이야기를 잘 풀었고 어휘구사 능력이 좋았다"며 "초'중'고등부의 경우는 아직 글이 잘 다듬어지지는 않았지만 표현이 솔직담백하면서 창의성이 돋보이는 작품이 많았다"고 말했다.

매일신문사와 경상북도교육청은 이번 대회에 입선한 89명의 작품을 책으로 엮어 경북도내 각급 교육청과 학교'도서관'공공기관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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