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대구선대위는 2일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시내 대학 중 부재자투표소 설치를 결정한 대학이 하나도 없고, 경북지역도 1곳만 계획하고 있다"며 "이는 대학생들의 신성한 참정권을 가로막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또 "대선 투표일이 기말고사가 끝나는 시점이라 학생들이 주소지에 가서 투표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대학 입장이지만 부재자 투표일인 13, 14일은 기말시험 기간"이라며 "학생들이 투표소를 찾아가 투표권을 행사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다"고 주장했다.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는 8개 구'군청을 비롯해 13곳에 부재자투표소를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사진 민주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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