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TP '이달의 기업'에 구미 이레테크

㈜이레테크가 경북테크노파크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됐다.

경북 구미에서 반도체부품소재를 전문적으로 제조하고 있는 이 업체는 주로 반도체 웨이퍼(Wafer) 생산에 소요되는 실리콘(Silicon)과 쿼츠(Quartz) 관련 부품을 가공 및 생산하고 있으며 태양전지용 실리콘 웨이퍼 관련 제품도 생산하고 있다.

이 업체는 국내 최고의 가공 기술력으로 현재 1T(1㎜)까지 가공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음극(Cathode) 등의 전극(Electrode)류 등 제조핵심부품 개발을 완료해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또한 미래의 에너지원이자 고부가가치 산업인 태양전지용 실리콘 가공 관련 제품 및 장비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실리콘, 쿼츠 관련 생산 제품은 중국, 대만 등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향후 아남반도체, 하이닉스 등 국내 직접 납품과 함께 미국 및 유럽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강호진 대표는 "작지만 강한 중소기업으로 발전하고자 반도체시장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해 매년 꾸준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성장을 거듭해 지역 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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