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제4회 서울 석세스 어워드 2012(Seoul Success Awards 2012)에서 정치 부문 광역단체장 대상을 받았다. 김 지사는 새로운 소득원 창출과 현장과 소통을 중시하는 리더십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3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정치와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부문에 걸쳐 모두 14개의 상이 수여됐으며 이 중 정치 부문에서는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김세연 국회의원,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선정됐다.
2009년 제정된 서울 석세스 어워드는 사회 각 분야에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경제 부문에는 KB금융그룹과 하이마트, KB국민카드, ㈜그래미 등이, 사회 부문 사회봉사대상에는 서원석 성원제강 회장이 수상했다. 문화 부문에는 가수 박완규와 피에스타, 영화 '피에타'(Pieta)의 여주인공인 조민수, 국악예술단 고창 등이 선정됐고, 특히 '강남 스타일'의 가수 싸이가 문화대상을 받았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앞으로 지방 자치의 성공 모델을 만들어 나가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광호기자 koz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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