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시아스 합창단과 오케스트라가 9일 오후 3시 30분과 7시 두 차례에 걸쳐 국제청소년대구센터(대구 서구 상리동) 대강당에서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공연한다. 또 11일에는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을 하는 등 전국 18개 도시를 순회한다.
120여 명의 출연진으로 꾸며지는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2001년 초연 이후 해마다 30여 개국 주요 도시에서 공연돼 전 세계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명품공연'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2009년 제주 국제합창대회에서 대상, 2010년 부산 국제합창제에서 혼성합창부문 대상과 여성합창부문 은상을 받는 등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무대는 상트페테르부르크 음악원 교수이자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수석지휘자인 보리스 아발리얀이 지휘를 맡는다. 공연 수익금 전액은 전 세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자선공연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문의 053)525-6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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