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보문면 제2농공단지조성 사업이 경북도의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예천군은 사업비 150억원을 투자해 2015년 2월까지 예천군 보문면 신월'승본리 일대 25만4천여㎡ 부지에 농공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예천군은 도청 이전 예정지와 중앙고속도로 보문IC 부근에 위치한 입지 여건을 활용해 식료품, 음료, 펄프, 전기 장비 등 친환경 고부가가치 업종 위주로 유치할 방침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중앙고속도와 인접한 보문면에 제2농공단지가 들어서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고 말했다.
예천'권오석기자 stone5@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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