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가톨릭대학교, 中 우한과학기술대와 복수학위협정 체결

소병욱 대구가톨릭대 총장(사진 오른쪽)과 슝씬원 우한(武漢)과학기술대 부총장이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협정서를 교환했다.
소병욱 대구가톨릭대 총장(사진 오른쪽)과 슝씬원 우한(武漢)과학기술대 부총장이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협정서를 교환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는 5일 중국 우한(武漢)과학기술대와 대구가톨릭대서 상호 복수학위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소병욱 대구가톨릭대 총장과 슝씬원(雄新聞) 우한과학기술대 부총장은 상호 복수학위협정 및 일반협정을 체결하고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했다.

상호 복수학위협정 체결로 본교에서 2년을 수학하고 상대 대학에서 2년을 수학하는 학생들은 두 대학의 학사 학위를 모두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공동 교육프로그램 및 연구활동, 학술자료 교환, 교직원 및 학생 교류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우한과학기술대는 중국 후베이(湖北)성의 수도인 우한(武漢)에 1898년 설립됐으며, 정보공학, 자동차공학, 의료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이공계 중심의 공립대학이다.

15개 단과대학 60개 전공에 약 3만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는 현재 미국의 미시시피주립대, 미네소타주립대(맨카토), 캘리포니아주립대(프레스노), 홀리네임즈대, 중국의 지린(吉林)대, 산둥(山東)대, 등과 해외복수학위 프로그램(2+2)을 운영하며 글로벌 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다.

해외복수학위 프로그램은 등록금 전액 면제와 기숙사비 전액 지원 등 파격적인 장학혜택으로 수험생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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