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버벌 퍼포먼스 '점프'(JUMP)가 6~8일 구미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올려진다.
점프는 넌버벌 마샬아트 퍼포먼스 공연으로서 태권도뿐만 아니라 택견 등 동양무술을 중심으로 신체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아크로바틱을 혼합해 화려한 마샬아트(martial arts)가 공연의 중심이다.
여기에 코미디를 더해 가족 사랑을 무술로 표현하는 별난 가족 스토리는 환상적인 웃음의 순간을 끊임없이 선사한다. 게다가 80분 동안 무술, 아크로바틱(acrobatic'곡예), 재미있는 코믹극 등이 대사 없이 소리와 동작만으로 구성됐다. 대사가 없어도 관객은 박장대소하고 화려한 무술동작과 공중 돌기 등으로 관객의 눈을 사로잡는다.
넌버벌 퍼포먼스(non-verbal performance)는 정해진 줄거리와 대사 없이 리듬, 비트, 스텝만으로 무대를 이끄는 공연으로 주변의 모든 것이 악기가 되는 것이 특징이다.
점프는 2003년 초연 이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사랑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공연으로, 세계 최대 공연 축제로 꼽히는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판매순위 1위, 2008'2011년 브로드웨이 장기 공연 등의 기록을 갖고 있다.
전석 3만원(특별할인 1만5천원)이며, 공연 시간은 평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4시'7시 30분이다.
문의 054)451-3040, www.gumiar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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